2024년 한 해 동안 군산 체육의 발전과 진흥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하며 뚜렷한 공적을 세운 군산지역 체육 유공자를 발굴해 포상한 ‘2024 군산시체육상’ 시상식이 14일 오후 수송동 소재 금강컨벤션 신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군산체육인들의 사기진작과 화합 및 결속을 다진 군산시체육상 시상식에는 강임준 군산시장과 문승우 전북자치도의회 의장 및 도의원들, 김우민 군산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들, 지역 인사들, 그리고 군산시체육회 임원, 경기단체 수상자・지도자, 체육 관계자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시상식은 체육 대상과 전문체육, 생활체육, 학교체육, 지도, 공로, 감사 등 모두 7개 부문의 총 71명에 시상이 진행됐다.
부문별 수상자는 체육회장상 대상에 ‘군산시육상연맹’이 선정됐고 공로상은 회원종목단체 라병식・김영철・김형식・진인하 회장이 받았다.
공로패는 김동구 전북자치도회 의원과 김영일・김영란・박광일 군산시의회 의원, 고안성 옥산면장이 받았다,
또한, 국회의원상은 문태환 군산시야구협회장 등 11명, 전북특별자치도 도지사상 이경신 지도자(씨름), 전북특별자치도 교육감상 군산제일고 김성후·군산상일고 문수혁 등 6명,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의장상 김유성 등 9명, 군산시장상 박은규・이석환, 군산시의회 의장상 김흥용 등 6명이 각각 수상했다.
군산시체육상 시상식은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와 내빈소개, 영상시청, 유공자시상, 체육회장 인사, 축하영상, 축사, 기념촬영에 이어 폐회 후 만찬이 진행됐다.
전강훈 군산시체육회장은 “다사다난했던 올 한 해 동안 군산시 체육 발전을 위하여 많은 노력을 기울여 주신 모든 분에게 깊이 머리 숙여 감사드리며 수상하신 모든 분에게도 축하드리고, 다가오는 새해에 더 나은 발전을 이뤄 한층 더 시민이 행복한 군산시체육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각오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