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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강훈 회장 |
군산시체육회(회장 전강훈)는 26일 오찬을 겸한 종목단체 사무국장 간담회를 갖고 군산시 체육 발전에 앞장서는 실무자들을 격려하고 종목단체 건의와 의견을 청취하며 소통했다.
또 주요 현안 사항으로 오는 9월에 열리는 ‘제61회 전북특별자치도민 체육대회’에 관한 군산시체육회 방침을 안내하고 오는 12월부터 내년 1월 중 실시되는 회원종목단체 회장선거 추진과 관련해 설명했다.
‘제61회 도민체전’은 오는 9월 6일부터 8일까지 순창공설운동장을 중심으로 순창군 일원에서 개최하며 학생부와 일반부 39개 종목에 걸쳐 도내 14개 시군 선수와 임원 1만여명이 출전할 예정이다.
군산시체육회는 이 자리에서 올해 도민체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 종목에 대해 군산시 체육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대한체육회장상을 수상할 수 있도록 추천하고 군산시체육회장기를 개최할 수 있도록 예산을 지원하는 인센티브 제공 방안을 밝혀 시선을 끌었다.
또한, 올해 말 시작될 회원종목단체 차기 회장 선거 일정에 대한 대한체육회의 추진(안)을 설명했다.
대한체육회가 지난 3월 시동을 건 회원종목단체 회장 선거규정 권장(안)의 초안 개정 작업은 선거방식과 선거일, 투·개표방식 등 선거제도와 관련한 사항의 일부 개정 그리고 선거인 구성요건 내 직군 확대 검토 등을 오는 5월까지 진행할 방침이다.
이후 오는 5월과 6월 회원종목단체 및 시도체육회를 대상으로 개정(안)에 대한 의견을 조회한 후 7월과 8월 법률 검토 및 개정 작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어 개정 작업이 끝난 직후부터 오는 9월까지 선거 규정의 주요 변동 사항과 선거방식 및 절차 등 종목단체 회장선거 가이드라인을 배포할 계획이다.
이밖에 필요시 회원종목단체 회장선거에 관한 Q&A를 배포한 후 오는 12월부터 내년 1월 사이 현 회장의 임기 만료일전(2025년 정기총회 전날)까지 회원종목단체별로 회장 선거가 치러지게 된다.
전강훈 군산시체육회장은 “항상 군산시 체육 발전을 위하여 실무자로서 노심초사 해 오신 각 회원종목단체 사무국장님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현안인 제61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전을 비롯한 각종 활동, 연말 각 종목회원단체 회장 선거 등이 원만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군산시체육회 임직원 모두는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